따릉이타기

어제 오늘 자전거를 엄청 탔다. 때문에 괄약근에 굳은살이 배길것 같다. 아침에 보니 unitree 로봇과 chat gpt 4o 소식이 뜨겁다. 반면 거지같은 우리나라 뉴스를 보자니, 해삼 멍게같은 그분의 괄약근이 생각났다. 하도 빨아서 너덜너덜하겠지. 너무 좋아서 소주만 한 병 딱 있으면 좋겠지. 아, 3년은 너무 길다.
<브런치> 자전거를 한 시간씩이나 그리는 마음이란 어떤 상태일까? “정성들여 그리는 마음. 대게 그런 속마음은 소유욕이다!” 요즘 따릉이를 타면서 자전거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당근으로 자전거를 자주 보는 중이다. 처음엔 클래식한 모양의 자전거를 찾았다. 그런데 한참 보다 보니 나 같은 체형과 얼굴로 이런 걸 타고 다니는 건 민폐 같았다. 그래서 다른 예쁜 자전거를 찾았다. 그랬더니 아주 날렵하고 아무 장식도 없이 잘빠진 자전거들이 보였다. 전부 무슨무슨 “픽시”라고 이름이 붙어 있었다. 나중에야 픽시가 변속 기어가 없는 종류를 칭하는 거라는 걸 깨달았다. 나는 그제야 자전거가 로드, mtb, 픽시,…
<브런치> 지하철 다반사. 당신은 어쩌면 보도듣도 못한 이야기들. 지하철을 타면 종종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볼 때가 있다. 유튜브를 빛내는 노래하고 춤추는 빌런이나, 단소 살인마 같은 종류가 아니다. 며칠 전에 내가 지하철에서 겪었던 역대급 일을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보통 나의 지하철 다반사는 이런 거였다. 2호선을 타고 다니던 대학시절 술에 취해 지하철을 탔다가 깨니 처음 탔던 그 역이었다. 그래서 “아, 내가 자는 동안 순환선이 한 바퀴 돌았나 보다.” 하고 다시 잠이 들었다 깼는데 또 처음 탔던 그 역이다. 이번에는 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진짜 역대급이다. 며칠 전 딸의 생일이었다. 생일을 맞아 딸에게 짧게 몇 마디를 썼다. 그러자 딸에게 감동의 이모지를 자그마치 세 개나 받았다. 엄청 뿌듯했다. 그래서 내가 보낸 글을 다시 읽어봤다. 그만 눈물을 찔끔했다. 지가 쓴 글에 지가 울컥하다니. 요실금만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