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134
<브런치 134>
질투 대신 부끄럽다며 슬쩍 눙치는 궁극의 회피기술

<브런치 134>

문학상 수상집을 읽고 있다. 우리나라 소설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교보 sam으로 볼 수 있는 소설이 2017년 황순원 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있었다. 문학상 수상집을 오랫만에 읽는다. 책 속에는 전에 작품을 봤던 작가도 있고, 처음 보는 작가도 있었다. 그런데 읽으면서 입안에 맴도는 맛은 일종의 패배감이다. 피해자, 약자, 혹은 이런 약자들을 보는 지식인의 안타까움과 무기력 등등. 예전부터 알던 아주…
<요즘생각> 글로벌하게 찌찌뽕! Lex fridman이 인터뷰에서 Louis CK 의 에피소드를 얘기한다. 나도 가끔 써먹는 얘기인데! 글로벌하게 찌찌뽕!!
내가 시나리오를 안 쓴다고 세상이 바뀌는 건 없다. 여름 날 파리를 한 마리 잡아 혼구녕을 낸다고 더 이상 파리들이 음식에 달려들지 않을까? 세상에 달라지는 건 없다. 내가 시나리오를 안 쓰는 건 내 문제고, 그래도 시나리오 쓰는 사람들은 여전히 계속 나올 거다. 세상은 그대로고 나는 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