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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소설 연재를 미룹니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 저자 사인회 공지2🎀
6월 29일(토) 12시 ~ 16시
이제세이 <천공의 섬 아저씨> 정윤섭 작가 사인회가
출판사 핌 부스 G8에서 있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아저씨!
너무나 재밌는 아저씨!
너무나 궁금한 아저씨!
“아저씨“ 정윤섭 작가님과 만나요!!

🎀2024 서울국제도서전 저자 사인회 공지2🎀
6월 29일(토) 12시 ~ 16시
이제세이 <천공의 섬 아저씨> 정윤섭 작가 사인회가
출판사 핌 부스 G8에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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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엔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챕터 엔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브런치 챕터 엔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영화 일을 하면서 영화를 많이 보지 않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책을 많이 읽지 않았습니다.  “요즈음 영화는 이상하게 손이 안 가. 죄다 날아다니고 쳐부수는 만화 영화뿐이야.” “요즈음 드라마는 1회를 다 보기 힘들어. 내가 멜러는 젬병인 데다가 환생물은 좀 지겹네.” “소설은 너무 자의식 과잉이라, 난 요새 과학책을 많이 읽는 편이야.” 이런 걸 변명이라고 하고 다니지만 누가 봐도 한심한 태도입니다. 이 말들에는 그 분야에 대한 존경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겸손함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저 난 체. 아는 체하는 건방진 태도가 있을 뿐입니다.       몇 년 전 유명한 만화가 친구와 오랜만에 만났을 때였습니다. 반갑게 만난 녀석은 자기 이야기를 한참 했고, 저는…

할로윈의 밤

할로윈의 밤

novel “궁금하지 않냐. 잡스는 왜 죽음을 삶의 발명품이라고 했을까?“ <<할로인의 밤>> 지난 18년간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18년인데 18! ”우웨엑-!“ 민하는 요란하게 변기에 토했다. 하지만 소리만 요란했을 뿐 거의 나오는 게 없었다. 토할만한 것은 벌써 다 토했다. 민하가 밤새 화장실을 들락거린 게 벌써 네 번째였다. 잠은커녕 토가 나오는 걸 참은 기억만 있다. 너무 어지럽고 피곤했다. 지금 뱃속에 남은 건 하나도 없었다. 아무리 구역질을 해도 노란 액체만 조금 나왔을 뿐이었다. 나올 게 없는데도 구역질은 계속됐고 욕지기도 계속 치밀었다. 위에 아무것도 없다면 대장에 있는 똥이라도 끌어 올릴 기세였다. 그걸 토하고 속이 편해진다면 기꺼이 그러고 싶었다. 그게 위나 소장, 대장이라도 기꺼이…

쓰바라시 나고야! 혼또니 고요으 데스까!

쓰바라시 나고야! 혼또니 고요으 데스까!

<브런치> 쓰바라시 나고야! 혼또니 고요으 데스까! 나는 일본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나고야 공항에 도착했을 때 조금 어리둥절했다. 같은 검사를 세 번 연거푸 했기 때문이었다. 한 번은 지문 채취를 위해, 한 번은 여권 검사를 위해, 마지막은 “앞의 두 번의 조사가 맞지?”하는 대답을 듣기 위해. 그리고 모두 다른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검사를 진행했다. 왜 같은 검사를 세 번이나 하지? 한국은 국제 번호도 빨리빨리(82)다. 빨리빨리의 민족으로서 일본의 첫 인상은 참 특이했다. 특이한 것은 또 있었다. 도로의 신호등들이다. 대체 어떤 소용이 있는 등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4개는 이해할 수 있다. 친절하게 5개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등이 여섯 개라니….

나고야거리

나고야 여행, 더러운 물과 공기.

<브런치> 나고야 여행. 더러운 물과 공기. 10만 원대 왕복요금. 2시간 거리. 너무나 청명한 하늘과 조용한 거리를 가진 나고야에 다녀왔다. 일본인들은 나고야를 참 재미없는 도시라고 한다. 그 탓에 선입견이 생겼는지 이 조용한 도시는 썩 재미없는 것 같았다. 우리는 마지막 밤에 재래시장 골목을 누비다가 어느 노부부가 하는 선술집에 들어가게 됐다. 주인은 우리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었다.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감사합니다” 한국말로 대답을 해주셨다. 우리는 일본이 여행하기 참 좋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노인은 문득 굉장히 안타깝고 씁쓸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엔저!”   아닌 게 아니라, 서울에서 마셨으면 10 만원은 훌쩍 넘을 술값이 이곳에서는 5만 원이 안 됐다. 그리고 일본인의 주머니 사정을 말해주듯 꼬치 하나에 50엔(450원)에 파는 저렴한 프랜차이즈 술집들이 대 유행이었다. 그래서 매번 술값을 계산할 때면 그 저렴한 가격에 깜짝깜짝…

저희 집에 잘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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