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소설 연재를 미룹니다.
8월에는 꼭 “개봉하자!”
개인적인 사정으로 업데이트를 8월 이후에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실패한 소설의 첫 부분을 올렸습니다.
가제”할로윈의 밤”
<다시 한번 쏘리합니다 ㅜㅜ;;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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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엔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브런치 챕터 엔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영화 일을 하면서 영화를 많이 보지 않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책을 많이 읽지 않았습니다. “요즈음 영화는 이상하게 손이 안 가. 죄다 날아다니고 쳐부수는 만화 영화뿐이야.” “요즈음 드라마는 1회를 다 보기 힘들어. 내가 멜러는 젬병인 데다가 환생물은 좀 지겹네.” “소설은 너무 자의식 과잉이라, 난 요새 과학책을 많이 읽는 편이야.” 이런 걸 변명이라고 하고 다니지만 누가 봐도 한심한 태도입니다. 이 말들에는 그 분야에 대한 존경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겸손함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저 난 체. 아는 체하는 건방진 태도가 있을 뿐입니다. 몇 년 전 유명한 만화가 친구와 오랜만에 만났을 때였습니다. 반갑게 만난 녀석은 자기 이야기를 한참 했고, 저는…
나고야 여행 후기
브런치치 나고야 여행후기 그냥 만화라고 진지하게 보지 말라고
할로윈의 밤
novel “궁금하지 않냐. 잡스는 왜 죽음을 삶의 발명품이라고 했을까?“ <<할로인의 밤>> 지난 18년간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18년인데 18! ”우웨엑-!“ 민하는 요란하게 변기에 토했다. 하지만 소리만 요란했을 뿐 거의 나오는 게 없었다. 토할만한 것은 벌써 다 토했다. 민하가 밤새 화장실을 들락거린 게 벌써 네 번째였다. 잠은커녕 토가 나오는 걸 참은 기억만 있다. 너무 어지럽고 피곤했다. 지금 뱃속에 남은 건 하나도 없었다. 아무리 구역질을 해도 노란 액체만 조금 나왔을 뿐이었다. 나올 게 없는데도 구역질은 계속됐고 욕지기도 계속 치밀었다. 위에 아무것도 없다면 대장에 있는 똥이라도 끌어 올릴 기세였다. 그걸 토하고 속이 편해진다면 기꺼이 그러고 싶었다. 그게 위나 소장, 대장이라도 기꺼이…
글로벌하게 찌찌뽕!
<요즘생각> 글로벌하게 찌찌뽕! Lex fridman이 인터뷰에서 Louis CK 의 에피소드를 얘기한다. 나도 가끔 써먹는 얘기인데! 글로벌하게 찌찌뽕!!
쓰바라시 나고야! 혼또니 고요으 데스까!
<브런치> 쓰바라시 나고야! 혼또니 고요으 데스까! 나는 일본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나고야 공항에 도착했을 때 조금 어리둥절했다. 같은 검사를 세 번 연거푸 했기 때문이었다. 한 번은 지문 채취를 위해, 한 번은 여권 검사를 위해, 마지막은 “앞의 두 번의 조사가 맞지?”하는 대답을 듣기 위해. 그리고 모두 다른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검사를 진행했다. 왜 같은 검사를 세 번이나 하지? 한국은 국제 번호도 빨리빨리(82)다. 빨리빨리의 민족으로서 일본의 첫 인상은 참 특이했다. 특이한 것은 또 있었다. 도로의 신호등들이다. 대체 어떤 소용이 있는 등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4개는 이해할 수 있다. 친절하게 5개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등이 여섯 개라니….
나고야 여행, 더러운 물과 공기.
<브런치> 나고야 여행. 더러운 물과 공기. 10만 원대 왕복요금. 2시간 거리. 너무나 청명한 하늘과 조용한 거리를 가진 나고야에 다녀왔다. 일본인들은 나고야를 참 재미없는 도시라고 한다. 그 탓에 선입견이 생겼는지 이 조용한 도시는 썩 재미없는 것 같았다. 우리는 마지막 밤에 재래시장 골목을 누비다가 어느 노부부가 하는 선술집에 들어가게 됐다. 주인은 우리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었다.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감사합니다” 한국말로 대답을 해주셨다. 우리는 일본이 여행하기 참 좋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노인은 문득 굉장히 안타깝고 씁쓸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엔저!” 아닌 게 아니라, 서울에서 마셨으면 10 만원은 훌쩍 넘을 술값이 이곳에서는 5만 원이 안 됐다. 그리고 일본인의 주머니 사정을 말해주듯 꼬치 하나에 50엔(450원)에 파는 저렴한 프랜차이즈 술집들이 대 유행이었다. 그래서 매번 술값을 계산할 때면 그 저렴한 가격에 깜짝깜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