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책!
5월에 읽기 좋은 책
<천공의 섬 아저씨>

도저히 아빠가 이해가 안될 때
도무지 남편이 이해가 안될 때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을 때

<요즘생각> 가만히 생각해 보면, 지난 시절 읽고 배웠던 것이 내게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죄다 무너져 흩어지고, 부서져 색이 바랬다. 차츰 그렇게 나는 흑백이(라고 쓰고 대머리라고 읽는다) 돼 버렸다. 앞으로 다시 새로운 걸 배우고, 책을 읽고, 이해하려 애써도 내게 남는 것이 거의 없을 것 같다. (탈모. 그리고) 다시 모두 흑백이 되고 말 것 같다. 그러니…
브런치 챕터 엔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영화 일을 하면서 영화를 많이 보지 않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책을 많이 읽지 않았습니다. “요즈음 영화는 이상하게 손이 안 가. 죄다 날아다니고 쳐부수는 만화 영화뿐이야.” “요즈음 드라마는 1회를 다 보기 힘들어. 내가 멜러는 젬병인 데다가 환생물은 좀 지겹네.” “소설은 너무 자의식 과잉이라, 난 요새 과학책을 많이 읽는 편이야.” 이런 걸 변명이라고…
<요즘생각> 글로벌하게 찌찌뽕! Lex fridman이 인터뷰에서 Louis CK 의 에피소드를 얘기한다. 나도 가끔 써먹는 얘기인데! 글로벌하게 찌찌뽕!!
<브런치> 나고야 여행. 더러운 물과 공기. 10만 원대 왕복요금. 2시간 거리. 너무나 청명한 하늘과 조용한 거리를 가진 나고야에 다녀왔다. 일본인들은 나고야를 참 재미없는 도시라고 한다. 그 탓에 선입견이 생겼는지 이 조용한 도시는 썩 재미없는 것 같았다. 우리는 마지막 밤에 재래시장 골목을 누비다가 어느 노부부가 하는 선술집에 들어가게 됐다. 주인은 우리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었다.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감사합니다” 한국말로 대답을 해주셨다. 우리는 일본이 여행하기 참 좋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노인은 문득 굉장히…